[인터뷰투데이] 신용대출 규제 앞두고 수요 급증...'전세난' 어떤 대책 나올까? / YTN

2020-11-18 2

■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이럴 바에는 차라리 집을 사자는 수요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신용대출도 옥죄는 방향을 내면서 이것도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최악의 전세난에 숨통을 틔워줄 전세 대책이 이르면 내일 발표될 전망입니다.

어떤 대책들이 예상되는지 전문가와 함께 주요 동향 짚어보겠습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지난 14일 주택 구입 목적의 신용대출을 제한하는 쪽으로 규제를 예고했습니다. 신용대출로 주택을 구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건데요. 어떤 대책인지 좀 풀어서 설명해 주시죠.

[김규정]
골자를 벌써 말씀해 주셨는데요. 신용대출을 사용해서 집을 구매하는 수요자들, 규제하겠다라는 게 골자가 되겠습니다. 정부 발표로는 고소득자들이 고액의 신용대출을 쓰는 것을 핀셋형으로 규제하겠다라는 건데 일단 핵심적인 내용은 연소득 8000만 원 이상인 분이 1억 원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쓰게 되면 DSR,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이죠. DSR를 관리하면서 대출금을 줄이겠다라는 게 골자입니다. 그리고 대출을 1억 원 이상 초과해서 받으신 분이 1년 이내에 규제 지역에서 집을 사게 되면 해당 대출을 2주 내에 회수한다라는 게 골자입니다. 해당 내용은 11월 30일부터 시행이 됩니다.


지금 화면을 통해서 주요내용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말이죠. 지금 연소득 8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 1억 원 초과 신용대출 시에 DSR 적용, 그러니까 DSR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인데 그러면 이 DSR 자체를 조금 더 설명해 주실까요? 40%까지를 넘어서는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다, 그런 얘기인 거죠?

[김규정]
맞습니다. 본인의 연소득 대비해서 이자를 얼마나, 원금과 이자를 얼마나 갚아나가느냐, 그 비율을 관리하는 게 DSR이 되겠는데요.


40%라고 하면 만약에 1억 원 연봉인 직장인 같은 경우 얼마까지 대출을 받는다는 겁니까?

[김규정]
연소득 중에서 4000만 원 이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갚는 정도 수준의 대출만 가능하다라는 거죠. 그래서 종전에는 DSR이 최대한 한 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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